금리인하 금값 관계
금리인하가 될 것 같으면 금값이 상승했다는 기사들을 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과연 금리인하와 금리와의 관계는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금 투자 방법
금에 투자하고 싶어도 금에 투자하는 방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사실 금에 투자하는 방법에는 실제로 물리적인 금괴나 금화를 구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금에 투자하는 방법에는 ①한국거래소(KRX), ②은행 거래, ③펀드 등이 있습니다.
1. 물리적인 금 투자
직접 금을 소유하고 싶으신 경우 금괴를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금괴는 1Kg 이상의 제품을 금괴라고 합니다. 금괴는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만 금을 살 때는 부가세가 붙습니다.
금괴를 구매할 때 체크 사항은 순도(999.9%), 중량 표시(1kg), 제조사 표시, 금괴 인증마크 등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2. 금 ETF(상장지수펀드) or ETN
금 ETF란 금 가격을 추종하는 펀드로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실제 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금 가격 변동에 투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금 ETF의 경우 증권사 계좌를 통해서 매수할 수 있습니다.
금 관련 ETF와 ETN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KODEX골드선물(H) ETF, KINDEX골드선물레버지리 ETF, 신한인버스금선물 ETN(H)가 있습니다.
신한인버스금선물 ETN은 금값과 역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ETF 및 ETN은 주식으로 취급되어 양도소득세 및 배당소득세가 적용되니 투자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3. KRX 금 거래소
사실 ETF는 주로 금의 선물 가격을 반영하는 상품들이 대부분입니다.
KRX 금 거래소는 현물 가격을 취급하는 거래소이며 국내에 10개 정도 증권사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장점으로는 소액자금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고 ETF랑 다르게 매매차익에 대해서 비과세입니다.
그리고 장내거래 시에는 부가가치세가 면제됩니다.
4. 금 펀드
금 펀드의 경우는 사실 ETF나 ETN과 다르게 인기가 좋지는 않다
그 이유는 금 펀드는 금 값에도 투자를 하지만 같은 귀금속을 생산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금 값이 올라도 다른 귀금속의 하락이 된다면 수익률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금리인하 금값 관계
금리와 금값은 역의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금리인하와 금값의 상관관계는 왜 있을까요?
그 이유는 쉽게 설명하면 금리가 오르게 되면 돈을 파킹하게 되면 이자라는 것을 받게 되는데 금은 보관하고 있다고 이자를 받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금값은 금리와 역의 상관관계를 가지게 되는 것이지요. 물론 금값은 금리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큰 영향을 주는 것 중 하나입니다.
기회비용
금은 이자를 발생시키지 않는 자산입니다. 따라서 금리가 높을 때는 금을 보유하는 것보다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반대로 금리가 낮아지면 금 보유의 기회비용이 감소하여 금 투자 매력이 증가합니다.
인플레이션 헤지
금은 전통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위험 회피) 수단으로 간주됩니다. 금리가 인하되면 경제가 활기를 되찾기 위해 중앙은행이 돈을 더 많이 풀게 되고, 이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은 금에 투자하게 됩니다.
통화 가치
금리는 통화 가치에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가 인하되면 해당 통화의 가치는 하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통화 가치가 하락하면 금과 같은 실물 자산의 상대적인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유동성 증가
금리 인하는 대출과 투자를 촉진하여 시장에 더 많은 유동성을 공급합니다. 유동성이 증가하면 투자자들은 더 많은 자금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여력이 생기고, 이는 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투자 대안
금리가 인하되면 채권이나 예금과 같은 안전 자산의 수익률이 낮아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더 높은 수익률을 찾기 위해 주식, 부동산, 금과 같은 다른 자산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잘 판단하셔서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