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2023년 6월 11일 04:00시에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도 새벽에 알람 맞춰놓고 일어나서 봤네요 ㅎㅎㅎ
후반 23분경 로드리의 결승골로 인터밀란(세리에 A)에 1-0으로 승리함으로써, 구단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했습니다. 흔히 '빅이어'라고들 하는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통해 맨시티는 그동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에 7년간 도전했던 챔피언스리그(UCL) 잔혹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2008년 아랍에미리트(UAE) 자본에 인수된 뒤 올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무려 7번이나 우승을 하면서도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번번이 좌절했는데요. 드디어 이번에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루면서 트레블까지 달성했습니다.
트레블이란?
트레블이란 축구경기에서 한 시즌 동안 자국 정규리그(EPL우승), 컵대회(FA컵 우승), 대륙별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 3개의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을 이르는 말인데요.
보통 축구가 발전된 유럽 프로축구에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유러피안 트레블'을 뜻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UCL) 대신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해 3개의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을 경우는 '미니트레블'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트레블 외에도 2개 대회 우승한 경우는 '더블', 자국 슈퍼컵에서 우승해 4개 우승한 경우는 '쿼드러플'이라고 합니다.
트레블을 달성한 팀으로는 스코틀랜드의 셀틱(1967), 네덜란드의 아약스(1972), 네덜란드의 PSV 에이트호번(1988), 잉글랜드의 맨유(1999), 스페인의 바르셀로나(2009,2015), 이탈리아의 인터밀란(2010),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2013, 2020) 등이 있고 이번에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잉글랜드의 맨시티(2023)가 추가되었습니다.
맨시티 선수단 주급
우선 주급설명에 앞서 맨체스터 시티의 시장가치를 보면 10억 5천만 유로입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몸값이 더욱 치솟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맨체스터 시티는 선수는 총 24명이 있는데 1군과 2군 라인의 실력차이가 타 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의 평균나이는 약 27세입니다.
축구선수들은 주급으로 받다 보니 주급으로 주요 선수들의 주급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엘링 홀란드 : 한화 약 14억 원
2. 케빈 데 브라위너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ㅎㅎㅎ. 한화 약 7억
3. 잭 그릴리쉬 : 한화 약 5억 6천만 원
4. 존 스톤스 : 한화 약 4억 원
5. 로드리 : 한화 약 2억 원
6. 알카이 귄도안 : 한화 약 2억 원
주요 선수들의 주급이 상당히 높습니다.
맨시티 방한일정
이번에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와 스페인의 아틀렌티코 마드리드가 한국에 옵니다.
친선 경기를 주관하는 쿠팡 플레이는 두 팀의 방한 소식을 2023년 4월 경에 알렸는데요. 맨시티 구단 역사상 첫 방한 일정입니다.
2달이 지난 지금은 맨시티는 트레블을 달성했고, 인기는 엄청난 상태입니다.
맨시티와 아틀렌키코 마드리드는 2023년 7월 30일에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합니다.
정말 많은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