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센서뷰에 이어 와이랩 공모주 청약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청약의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나갈지 한번 공모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와이랩(YLAB) 기업 개요
와이랩은 2006년에 만화 작가 출신 윤인완 작가가 2006년 설립한 윤인완 프로덕션을 출발로 2010년에 주식회사 와이랩(YLAB)을 출범하였습니다.
와이랩은 만화를 연구하며 명작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만화를 중심으로 명작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는 회사입니다.
초창기인 11~13년엔 웹툰의 에이전시 사업을 맡았으나, 2014년 이후론 직접 작품의 프로듀싱을 하고 있습니다. 미티, 기안 84 작가와는 에이전시로 계약되었고, 현재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웹툰 IP를 활용한 2차 IP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4:33, 위지윅스튜디오, 네이버 웹툰, CJ E&M, 펄어비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습니다.
스토리 작가는 전속작가가 대다수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전속작가가 되면 회사의 작품밖에 연재를 못하며 개별 작품은 불가능하고, 전속 작가와 다르게 개인 작가도 있는데 작품별로 계약하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회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사이트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밑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와이랩 공모 개요
와이랩의 공모청약일은 2023년 7월 10일(월) ~ 2023년 7월 11일(화)이고 환불일은 2023년 7월 13일 그리고 상장일은 2023년 7월 20일(목)로 센서뷰랑은 하루가 차이가 나네요.
자 이제 다들 궁금하실 와이랩 기관 수요예측입니다. 기관 수요예측은 센서뷰와 마찬가지로 2023년 7월 3일 ~ 2023년 7월 4일에 진행했는데요. 수요예측 결과는 1,821.64 : 1입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확정공모가는 9,000원으로 최초 공모 희망가(신청가)는 7,000~8,000원으로 공모가를 웃도는 공모가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와이랩 공모 자금 사용목적
1) 웹툰 저작물 제작 역량 강화
와이랩의 웹툰작가 직군 임직원 수는 2022년 6월 기준 45명으로, 2019년 말 기준 31명 대비 점진적으로 충원이 이뤄져 왔습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20명 이상의 웹툰작가 직군 임직원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웹툰 스튜디오를 통한 웹툰의 제작 종수 증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당 스튜디오 확장/충원 계획 실현을 위한 인건비 등은 웹툰 제작의 영업 수익을 통해 조달 가능하며, 금번 공모를 통한 유입자금을 활용하여 과거 검증한 사무공간의 통합, 독립 또는 확장 전략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IT/보안 인프라에 대한 투자로 제작환경의 효율성 및 안전성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웹툰 아카데미 국내외 지점 확장]
㈜와이랩의 웹툰 제작 경험 및 역량을 산업 내 공유하고 우수 전문인력의 양성을 통한 본사 채용 및 협업 기회 확대를 위하여, ㈜와이랩아카데미의 지점 확장을 위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핵심 크리에이터 중심 레이블 신설/투자]
핵심 웹툰 크리에이터가 독립적인 웹툰 기획/제작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춤으로써, 당사 내에서 개별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선별된 크리에이터들 중심의 개별 레이블을 신설(ELIMONA 레이블과 유사)하고 이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2) 영상 저작물 제작 역량 강화
드라마 <아일랜드> 프로젝트의 경우, 제작기간 최대 약 40억 원 규모의 당사 운전자금이 사용되었습니다. 당사가 현재 기획개발 또는 제작 중인 다수의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제작을 위해서는 운전자금 예산의 확보가 필요합니다.
3) 신규 사업
당사의 기존 사업영역은 웹툰 등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IP)과 연계된 사업입니다. 당사는 IP라는 영역의 범위 내에서, 당사가 보유한 웹툰 저작권을 활용할 수 있는 신규사업 기회를 검토 및 모색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웹툰 OST' 음원 저작인접권 사업과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Merchandise, MD) 사업을 개시하였고, 2022년부터 협력사와 당사의 웹툰 캐릭터 및 설정을 활용한 NFT 사업을 기획하였습니다. 향후에도 특히 뉴미디어/기술 부문에서 IP를 활용한 신규 사업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