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LL SOXL 어디에 투자할까? TSLL과 SOXL은 둘 다 레버리지 ETF지만, 투자 대상이 다릅니다. 단타(스캘핑이나 데이트레이딩)로 접근하려면 변동성을 고려해야 하는데, 각 ETF의 특성을 살펴보겠습니다.
TSLL (Direxion Daily TSLA Bull 2 X Shares) ETF
TSLL은 테슬라의 2배 레버리지 ETF입니다.
- 테슬라(TSLA) 주가의 2배 움직임을 추종함.
- 테슬라의 실적 발표, 전기차 시장 뉴스, 금리 변동에 민감함.
- 최근 테슬라 실적 부진으로 변동성이 커짐.
SOXL (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ull 3X Shares)
SOXL은 미국의 반도체 업종 3배 수익률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로 주요 기업으로는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인텔 등이 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단타하시는 분들께 가장 인기가 많은 ETF 중 하나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 미국 반도체 섹터(주요 종목: 엔비디아, AMD 등)의 3배 움직임을 추종함.
- AI 반도체 호황과 반도체 수급 뉴스에 큰 영향을 받음.
- 변동성이 TSLL보다 훨씬 큼. (고위험, 고수익 가능)
TSLL SOXL 기본 정보 비교
구분투자 대상레버리지특징
TSLL | 테슬라(TSLA) | 2배 | 테슬라 주가에 영향, 전기차 전반적인 규제에 영향 |
SOXL | 반도체 지수(엔비디아, AMD 등) | 3배 | 반도체 섹터에 3배 추종, AI 및 반도체 수급 및 규제에 영향 |
TSLL은 보시다시피 테슬라의 움직임이나 테슬라가 전기차의 영역이 많기에 전기차 규제에 많이 영향을 받습니다. SOXL은 반도체 수급 및 규제에 영향을 받습니다. 둘 다 2배, 3배 레버리지라 단타에 적합하지만, 특성이 다릅니다.
TSLL SOXL 특성
TSLL과 SOXL의 우열을 가리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되고 특성을 가르는 것이 맞습니다.
TSLL 특성
- 테슬라 주식 자체의 변동성이 크나 SOXL보다는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음.
- 금리 및 전기차 시장 뉴스에 영향을 받음.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경쟁 심화)
- 테슬라 기업 하나의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경우 반등이 제한적임.
- 레버리지 특성상 장기 보유가 좋지 않으나 상황에 따라서는 장기 보유도 괜찮음.
- 창업주인 일론 머스크의 발언에 따라서 주가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경우도 많음.
SOXL 특성
- 반도체 업종도 테슬라 못지않게 변동성이 큰데 3배 레버리지 특성상 변동성이 매우 커 단기 차익 실현에 좋음.
- AI 관련 뉴스 및 규제에 따라서 상승 및 하락 폭이 매우 큼.
- 당연히 반도체 섹터가 전반적인 강세일 때 상승 탄력이 좋음.
- 장점일 수도 있지만 하락 시 낙폭이 어마어마하게 큼.
- 장기 보유에 적합하지 않음.
TSLL SOXL 비교 총평
SOXL은 주가의 흐름을 보시면 알겠지만, 장기 보유했을 때 좋은 성과를 내는 ETF는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TSLL도 마찬가지로 단타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SOXL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고 배당률도 꽤 높은 편입니다. 생각보다는 장기 보유나 2~6개월 정도의 투자 기간은 괜찮은 ETF입니다.
결론은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SOXL이 변동성이 더욱 큰 ET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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