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에서 23년 6월 1일 자로 티볼리를 페이스 리프트해서 '더 뉴 티볼리'를 출시했습니다. 구매하시는데 도움 되시라고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KG모빌리티는 KG그룹의 자동차 기업으로 쌍용 자동차로 널리 알려진 쌍용 그룹의 자회사였다가 35년 만에 KG모빌리티로 회사명을 변경했습니다.
KG모빌리티의 사업장으로는 평택공장, 창원공장, 서울 서비스센터, 대전 서비스센터, 서울사무소, 출고사무소가 있습니다.
티볼리의 역사
티볼리의 역사를 간단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선 티볼리의 이름은 이탈리의 도시 이름을 따왔습니다.
티볼리는 2015년 1월 13일 DDP에서 첫 출시로 국내 소형 SUV 대중적인 모델의 시작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없던 소형 SUV 시장이 확대되면서 성공적인 출시를 이루게 됩니다. 우리나라 소형 SUV 시장을 활성화하기도 했죠. 사실상 SUV이지만 구성상은 CUV 같은 모델이긴 합니다. 이런 인기로 인해 당시 쌍용자동차의 매출을 견인하게 됩니다.
이후 2017년 당기 코나나 스토닉에 대항을 하기 위해 부분변경을 한 '티볼리 아머'를 출시하게 됩니다.
이후 2019년 6월 4일 '더 very new 티볼리'를 출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전 3차 페이스리프트 2022년 6월 더 뉴 티볼리를 출시하게 됩니다.
디자인
디자인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적으로 큰 변화는 앞, 뒤 범퍼 위주의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외관부에 크롬 장식도 더해졌고, 전반적인 디자인의 변화가 많이 있었는데 승용차 같은 느낌의 디자인으로 다듬은 것으로 보입니다. 밑으로는 전면부, 측면부, 후면부로 나눠서 보겠습니다.
우선 전면부를 보시면 램프류는 기존의 램프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위에 그릴을 없애고 밑에 그릴만 넣어서 요즘 차량 같은 느낌을 줬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전면부는 비대칭 디자인을 사용했습니다. 약간 이탈리아 80년대 90년대 느낌을 가지고 온 것으로 보입니다.
옆면은 휠 하우스에 클래딩을 기존 것보다는 두툼하게 디자인을 변경했는데 이로 인해 바퀴가 좀 더 커 보이는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클래딩을 덧대는 방식으로 하다 보니 차체 겉으로 조금 튀어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그 외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램프는 기존의 것 그대로 가져간 것으로 보입니다. 바뀐 부분은 범퍼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격
젤 중요한 가격입니다. 트림 별로 다르니 트림별로 가격을 적어보겠습니다.
더 뉴 티볼리 (1.6 가솔린)
V1 18,830,000원입니다. 색상은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 플래티넘 그레이, 아이언 메탈, 그랜드 화이트 5종류가 있습니다.
V3 22,440,000원입니다. 색상은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 플래티넘 그레이, 아이언 메탈, 그랜드 화이트 5종류가 있습니다.
더 뉴 티볼리 (1.5 가솔린 터보)
V5 22,090,000원입니다. 색상은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 플래티넘 그레이, 아이언 메탈, 그랜드 화이트 5종류가 있습니다.
V7 25,980,000원입니다. 색상은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 플래티넘 그레이, 아이언 메탈, 그랜드 화이트 5종류가 있습니다.
옵션
내부 인테리어
그레이 투톤입니다.
오렌지입니다.
블랙입니다.
선택 품목
| 9인치 내비게이션 패키지 | 1,210,000원 |
|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 610,000원 |
| 밸류업 패키지 | 1,200,000원 |
추가 선택 품목
| 윙 스포일러 | 170,000원 |
| 사이드 실 세트(좌/우) | 250,000원 |
| 스포츠 페달 | 40,000원 |
| LED 도어스커프 | 120,000원 |
| 휀더 & 도어 가니쉬 | 270,000원 |
| 아이나비 블랙박스(16GB) | 220,000원 |
| 루프형 공기청정기 | 280,000원 |
| 레이디 패키지 | 110,000원 |
| 플로팅 무드 스피커 | 360,000원 |
| 테일게이트 LED 램프 | 120,000원 |
| 에어컨 습기 건조기(블로우 매니저) | 160,000원 |
| 디지털 스마트키 | 320,000원 |
총평
우선 디자인과 가격의 변화가 주로 변화했던 것 같습니다.
우선 디자인 같은 큼지막한 범퍼나 비대칭 디자인을 한 것으로 보아 기존의 티볼리의 곱상함 느낌에서 벗어나 터프한 스타일링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같은 경우는 기본가격 1,800만 원 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아 가성비 측면으로는 꽤나 좋은 편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옵션이나 트림 같은 경우는 잘 생각하셔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KG모빌리티에서 출시한 '더 뉴 티볼리'가 소형 SUV시장을 경쟁자들을 이겨내고 시장 점유율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