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알렉 수요예측이 있었죠. 엄청난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었습니다. 올해 중 역대급이죠.
알멕(ALMAC)이란 어떤 기업인가?
EV용 초정밀 알루미늄 소재, 부품 전문기업으로 알 먹는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 제작한 회사입니다. 대우그룹 계열사 시절 대우차부평연구소,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하여 1996년부터 개발하여 1997년 4월 DEV-5로 서울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했고 최초의 전기차전용 플랫폼인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은 알메이 소재부터 차체 완제품까지 모두 제작했습니다. 1997년 IMF로 양산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시대를 앞서간 전기차용 알루미늄 플랫폼이었으며 알맹의 앞선 기술력을 나타냅니다.
50년 업력의 국내 최고의 알루미늄 소재, 부품 기술을 보유함으로써 2016년부터 전기차 사업으로 전환했고 글로벌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을 했는데요. 유명한 기업들과 많은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만한 기업들로는 LG화학, 쌍용차, GM 품질우수협력사 등입니다.
또한, 2022년에는 미국 전기차 업체인 Rivian의 협력업체로 등록하였고, 2023년에는 미국의 고급 전기차 업체인 LUCID와 협력업체 등록에 성공합니다.
주요 공정은 압출, 주조를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 공장은 3군데로 본사인 경상남도 창원, 밀양공장, 사천공장이 있습니다.
알렉 공모주 수요예측(기관 경쟁률)
알멕은 국내외 1,772개 기관이 참여해 2,12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엄청난 경쟁률입니다. 저는 이것만 봐도 청약을 진행할 것 같습니다.
알렉 공모주 공모가
알멕은 15~16일간 진행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액 5만 원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당초 공모 희망밴드인 4~4만 5,000원을 초과했습니다.
총 공모금액은 약 500억 원, 상장하게 된다면 시가총액은 약 2900억 원입니다. 알멕은 희망밴드 기준 최대 기업가치가 약 2,700억 원으로 추정된 거에 비하면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알렉 공모주 청약일 및 증권사
일반 청약은 오는 6월 20~21일 실시하며, 청약 증권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 환불일은 6월 23일입니다.
알멕 공모주 상장일 및 환불일
알맹의 상장예정일은 6월 29일입니다. 알멕에서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시설자금 및 채무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모두들 좋은 청약되시길 바랍니다.